Wicked Game

한때 즐겨 그렸던 미국 WWE 프로레슬링 선수의 캐리커처들.

며칠 전에 MP3를 하나 구매했다.
전에 쓰던 아이리버 U10의 액정이 두번째로 맛이 간지 반년만이다.

구매한지 약 1년 반만에 화면이 고장나더니 수리한뒤 다시 1년을 약간 넘기더니 또 고장난것이다.;;
중소기업이라 AS가 불편한 것은 그렇다치더라도 어쩜 보증기간이 지나자마자 매번 고장이 나는지... 솔직히 좀 실망이다. 수리비도 만만치 않아서 두번 수리하면 거의 기계값과 맞먹기에 그냥 새거로 구입했다.

대기업, 특히 삼성이란게 맘에 들진 않지만...
나이들면 이상보다 현실에 타협하게 되는구나, 쩝;;


제품명은 YP-MB1

DMB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. 지원되지 않는 것과 3만원 정도 차이밖에 안되서 선택했다.
그닥 많이 볼것 같진 않지만.
며칠 써보니 수신율도 그냥 그런정도.


사은품은 별로 쓸 일이 없을것 같다. 
실리콘케이스는 별매.


아직 적응기지만 괜찮은것 같다. 화면도 이전것보다 크~고. :-)
100%는 아니지만 왠만한 동영상은 변환을 하지 않아도 돼 좋은것 같다. 16기가라 용량 걱정도 끝. 그 밖에 아기자기한 기능들이 있는데 사용자가 아저씨라 충분히 활용할지는 미지수.
아직 이퀄라이저 설정이 내 취향대로 되질 않는데 내 능력 탓인지 하드웨어 탓인지 모르겠다.

암튼 큰 맘 먹고 샀으니 잘 쓰겠습니다. : D


* 근데 이름이 정말 마음에 안든다...MB가 뭐냐.;;